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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끄적

상세한 후쿠오카 배낭여행 다섯째날~ 그라고 Tip!

by 파드 200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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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가 쓰는 것은 관광이 아니라 느낌, 그리고 이동 위주로 쓰겠음. 그리고 아래 사항은 필자의 경우임. 하지만 중요한 참고가 되기를 바람.


5 day
00:40분에 잠에서 문득 깨어 보니 배의 흔들림이 없다. 핸드폰을 켜 보니 안테나가 짜잔.
커튼을 걷어 보니 한국해양대 보임. 야경을 배경으로 찰칵. 여객 터미널, 부산 타워, 부산대교
를 배경으로 찰칵.
09:00 에 모든 수속을 마치고 부산에 도착.


여러소리   -----------    Tip

1. 핸드폰 들고 갔으면 동영상을 찍어라. 당연히 충전기도 가져가라.

2. 안내소 Information을 적극 활용하라. 필자 일어 모른다. 영어 잘 못한다.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 다 갈 수 있었다.
젊은 사람 위주로 길을 물어보라. 의사소통의 센스가 다르더라.

3. 하카타 Hakata를 알기 보다는 博多(하카타)를 기억하라. 후쿠오카에는 간혹 한글로도
표지판이 되어 있는 곳이 있지만. 결정적인 곳에는 일어로만 되어 있다. 일어를 봐야 한다.
근데 필자는 일어 모른다. 기억하라.

4. 하우스 텐보스 보다는 일본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더 나은 거 같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못 가본 다자인후 가 더 나은 거 같다. 이 둘다 하카타 역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5. 만약 하우스텐보스를 즐기고 싶다면 그곳 숙소를 잡을 것을 추천하다. 밤에 보는 그곳 풍경
도 사뭇 다른 거 같다. 그리고 야간 행사도 따로 하니 볼 거리가 더 있을 듯 하다.
필자도 그곳 숙소를 잡을려고 했으나 방이 없었다.

6. 배를 타고 간다면(페리급. 2시간 30분 걸리는 쾌속선은 제외!) 저녁과 다음날 먹을 도시락을
준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안에서는 가격도 그렇지만 맛도 별로.
그리고 일본에서 올때도 도시락을 편의점이나 백화점 같은데서 구입해서 오면 저렴한 여행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궁금하시면 메일 보내세요(혹은 댓글). 아는 만큼만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마치며

일본은(후쿠오카는) 배낭 여행 하기에는 괜찮은 곳 같다. 친절 하고,  안전한 곳 같다는 느낌이 온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을 더 잘알고,
장님 코끼리 만지는 말 일 수도 있는 글 읽어 줘서 감사하다.
후쿠오카 여행을 위해서 읽어 보신 분들은 잘 갔다 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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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Ver 0.1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정보를 올린다.
그리고 우사기 밉다.
해외에서의 2시간을 앗아간 우사기가 밉다. 사라져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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