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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파드11

근황) Far Point Spread 보면서 살고 있다. 차기 프로젝트가 Far Point Spread 를 사용한다고 한다. 웹에서는 사용 많이 했었는데 윈폼에서는 어떨런지? 비슷하겠지. 2009. 1. 8.
2008년 8월 23일 이날을 기억 하리라. 대한민국 야구팀 올림픽 우승. 금메달 획득. 대미를 장식했다는 말이 이처럼 어울리는 날이 있었을까? 대한민국 야구 역사 최초의 올릭픽 우승.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 최초의 올림픽 남자 구기 종목 우승. 대한민국 올릭픽 역대 최다 금메달. 대한민국 야구팀의 올릭픽 금메달 획득. ... 3-2로 한점 앞서는 상황. 9회말 쿠바 공격. 잘던지던 좌완선발 류현진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불신으로 흔들려서 1사 만루의 위기와 포수 강민호의 퇴장으로 뒤숭숭 한 분위기. 그 상황에서 마무리 정대현 투수와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대표팀 주장 포수 진갑용으로 교체. 그 전의 정대현. 일본과의 본선 전에서 마무리로 나와 생글 거리던 표정이 좋았다. 5-3으로 앞서 나가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9회 2,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 했는데 긴장은 커녕 웃고 있는 자신감이 가득 .. 2008. 8. 25.
2007 한국시리즈 3차전 난 롯데팬이다. 한국시리즈도 아니고 플레이 오프 기억도 가물가물 해간다. 그래도 99년 삼성과의 플레이 오프는 평생 잊지는 못할 것이다. 호~오~세, 마해영, 임수혁, 박정태, 김응국, 박석진, 주형광, ... 너무나도 쉽게 끝난 그해 한화와의 한국시리즈는 정말 기억 나는게 없다. 어쨌든 플레이오프랑 한국시리즈는 일단 타팀 경기여도 재미있다. 끈끈함과 팽팽한 긴장감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해준다. 2007 한국시리즈 3차전 까지 쭉 봤다. sk 정말 아니다. 왜 올스타전에 뽑힌 선수가 없는지를 알겠다. 모기업 인상도 별로인데 야구팀 마저도 마음에 안든다. 재미없는 야구,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는 야구를 한다. 이에 포함되는 말로, 시간 끄는 야구를 하고, 매너 없는 야구를 한다. 그 결과로 팀을 패넌트레이스 .. 2007. 10. 26.
치우천왕기를 읽는 중. '치우' 라는 '글자'를 처음 접해 본적이 언제 였더라? 93년 대학교 1학년 때 였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다시 궁금해지는 시기라고 할까?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공공연하게 나를 극우주의라고 말하던 때였다.(주1) 한 선배로 부터 '한단고기'(주2) 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다음날 서점에서 바로 구입해서 일주일에 걸쳐서 읽었던거 같다. 그때 한웅과 단군의 의미가 왕을 뜻하는 의미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한단고 기라는 책은 한자 단어가 흘러넘치는 책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인지 자오지한웅(치우천왕)도 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바이블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다.(하긴 기독교 관련 되는 나라에서는 구약이 역사책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그래서 읽기에 거부감도 있었던거 ..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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