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슥 끄적

상세한 후쿠오카 배낭여행 둘째날~

파드파드 2007. 8.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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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가 쓰는 것은 관광이 아니라 느낌, 그리고 이동 위주로 쓰겠음. 그리고 아래 사항은 필자의 경우임. 하지만 중요한 참고가 되기를 바람.


2 day
시모노세키에 09:00 정도에 간단한 수속후 입국. 여기는 부산 중앙동이라는 느낌이 남.(중앙동 보다는 좀 많이 못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작은 도시 같은 느낌이 남.

시모노세키 여객선 터미널에서 입국 수속후 나오면 (아름다운)한글로 관광안내소라고 적힌 곳이 있음. 우리나라말 잘 하니까 궁금 한점이 있으면 물어보시길.
 
터미널 2층으로 나오는데 바로 육교로 연결되어 있음. 육교로 쭉 직진 하다가 좌회전 좀 가다가 다시 우회전후 육교 아래로 내려오면 버스표 파는 곳 있음.  2명 할인, 4명 이상 할인이 됨.
표 파는 분이 뭐라뭐라 하면서 할인 해줌.
길과 버스에 관련해서 모르겠다면 관광안내소 직원한테 물어보시길.

하여간 후쿠오카 텐진으로 이동~(텐진이 종점. 텐진이 중심가.)
-- 내가 받은 안내책자에서는 기차(전철)로 후쿠오카의 하카타 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쓰여져 있었으나,  버스로 이동했음.
좋은점은 종점에서 종점이므로 [잠을]자도 상관 없다는 거.
그 사실을 오는 날 알았음. 그래서 오는 날은 푹 잤음.

시모노세키에서 후쿠오카 까지는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됨.

그리고 팁 하나는 짐이 많지 않다면 종점 텐진까지 가서 바로 구경을 시작해도 상관 없음.
종점 까지 가기 싫다면 기사아저씨 한테 대충 말해서 하카타역 근처에 내려서 호텔로 이동후
짐을 맡기고 구경 시작 해도 됨. - 필자는 SUTTON PLACE HOTEL에 묵었기에 여기 위주로쓰고 있음.
하여간 하카타 역에서 호텔까지 한 7분 정도 걸림. 우체국을 바라다 보면서 큰길 따라 가다
보면 나옴.

하카타역에도 관광안내소(Infomation)이(가) 있음. 여기서 무기를 챙김.
역주변 지도, 1일 지하철표(하루동안 지하철 몇번을 타도 무방한 패스) 구입 방법 안내지,
자주가는 관광지 위주의 지하철 노선도, 후쿠오카 관광 안내 소책자(한글/중문 버전 다 챙기시길 일본인 한테 물어보기용), 100엔 버스 안내지(100엔 버스는 버스 전면에 100円이라고
적혀 있음)
괜찮은 후쿠오카 지도가 있는 것은 100엔 버스 안내지랑 후쿠오카 관광 안내 소책자임.
다자인후를 갈려면 그쪽 관련 이동 방법도 설명 및 안내지 줌.

하여간 안내지 다 챙겨서 쭉 읽어 보김 바람( 캐널시티[꽤 큰 쇼핑센터. 백화점 생각 하면됨. 극장, 식당, 각종 상점. 흠 백화점 + 쇼핑센터 정도]에도 안내지 볼만함. 입구 안내 데스크에 비치해 두고 있음.)

지하철로 이동 하면서 오호리 파크( 경주 보문호수 같은 느낌?  일본정원은 돈내고 입장 해야함. 볼만은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기를), 후쿠오카 성터, 후쿠오카 타워, 무슨무슨 비치... 구경.
지하철의 벽면에 역세권 근처의 지도가 있음. 잘 이용하시길.
100엔 버스는 저렴하나 느림. 가령 버스는 하카타역에서 텐진까지 30분 정도 걸리고,
지하철은 10분 이내임(4코스).

점심은 대충 가게 가서 먹었음 - 오무라이스 먹었는데 일본음식 싱겁고 담백하다고
누가 말했는지. 조금 짜고 양도 넉넉히 주더만. 그래도 썰렁한 것은 반찬은 안 준다는 거.

저녁은 하카타역 주변의 100엔 짜리 회초밥 사 먹었음. 나름 괜찮음. 부가세 포함 해서
접시당 105엔.
우리나라도 부가세를 5%로 낮춰라! 낮춰라! 아니면 철저하게 부가세를 돌려달라! 돌려달라!
단 전부다 105엔은 아님. 몇개 정도만 조금 더 비싼게 있음.

많은 거 : 자판기, 자전거, 편의점

팁? 싸게 먹을려면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시길(한솥도시락하고 비슷한 것도 있고, 덮밥도 있고, 김밥, 유부초밥, 초밥, 걍 흰쌀밥도[햇반 비슷한게 있음 근데 잘 안 보임] 있음)

패밀리마트(추천),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있더이다. 에엠피엠이랑 몇군데 편의점에는 안보임.

저녁에 편의점 가면 일본인들 도시락 많이 사감(연령구분없이). 만화책도 많이 보고 있고. 우리나라도 만화책에 있는 비닐을 걷어내라! 걷어내라!

김치는 제일 쪼매난 포장김치 추천. 먹고 보관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냄새 무진장 나더이다. 현지 음식만 먹을려다 결국은 신라면 구입(이럴줄 알았다면 신라면도 사가지고 갈것을
) 근데 별로 맛없음.
역시 100엔 짜리 초밥과 편의점 도시락이 내 입맛에는 딱 맞더이다.

Sutton Place Hotel 17:00 check in.

22:00 dinner Shu-si (105en). Hakata Station walking~.

beer, beer ku ku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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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Ver 0.1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정보를 올린다.
그리고 우사기 밉다.
해외에서의 2시간을 앗아간 우사기가 밉다. 사라져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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