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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파드11

피를 마시는 새 다 읽고. 퓨처워커 보다 드라곤 라자가 더 나았고, 피를 마시는 새보다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더 나았다. 세계관이 확실해 질수록 넓어질수록 할 말이 많은 듯하고, 그래서 끄는 거 같았고, 그 설명이 지루했다. 마지막에서 엘시는 추락사 했을 꺼다. 이전까지 타자는 물리에 대해서 까탈스러웠는데 무슨 힘으로 정우가 그를 받아낼 수 있을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환상벽으로 뭔가를 했을란가?) 차라리 정우가 그의 뒤로 돌아서 뭔가를 해야 되지. '...엘시는 두 팔을 벌렸다. 약간 쑥스럽게. 정우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그를 향해 날아왔다. 둘은 케찹이 되어 저 세상으로 갔다. ' '케찹이 될 수 없었던 정우는 엘시를 외면하고, 정우는 영웅왕2가 된다.' 2007. 8. 14.
분노의 역류. 아놔 아시안컵 사우디전 운이 없었다고 애써 생각했다. 우스개 소리로 저 녀석 A매치 끝났다고 생각했다. 바레인전. 이건 뭐라 할말이 없다. 졸라 못한다는 말 이외엔 없다. 잘한 선수가 있었나? 1차전 때부터 궁금한 프리킥 혹은 코너킥은 왜 그리 낮게 차는지. 포스트들이 다 신장이 높은데 그리고 이번 대표팀들 신장이 높은 편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더라. 지랄로 그놈의 역류. 게임은 졌지만 경기는 지배 했다는 소리 들을려고 볼 점유율만 늘리는 분노의 백패스. 지랄 같은 짓 좀 안했으면 좋겠다. 패싱력 떨어지는 것들이 상대편 한테 패스만 하는데 뭐 하는 짓인지. 경기가 안 풀릴때는 휘저을 선수가 필요한데 느릿느릿 공격수만 투입하고 아 지랄. 공중볼때 점프 하는 선수들 못봤고, 몸싸움 치열하게 하는 선수들 못봤다. 파이.. 2007. 7. 15.
피를 마시는 새 한줄 요약 개판 오분전후 가족사. 덧, 현재 22 챕터 읽는 중. 너무 늦게 깨달았나? 재미는 아주 많이 있다. 하지만 난 눈마새 200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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